데이빗의 독서노트

뉴 컨피던스 (2) : 자신감이 성공의 원천인 이유

데이빗_ 2023. 2. 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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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컨피던스>의 저자 이안 로버트슨은 그의 책에서, 자신감이 우리에게 어떤 식으로 작용하며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자신감이 우리에게 작용하는 방식에 관한 내용인데요, 이 포스팅을 읽고 나면 자신감이 성공에 가장 중요한 원천인 이유에 대해 통찰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이 장에서 저자가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신감은 일종의 왜곡 렌즈로서, 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도 꺾이지 않는 힘을 준다.

2. 자신감은 항우울/항불안 작용을 한다. 

3. 자신감은 행동력의 원천이다. 

 

자신감은 일종의 왜곡 필터이다


저자는 자신감이 우리 뇌에 주는 일종의 왜곡 효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 뇌는 부정적인 상황보다 긍정적인 상황에 더 많은 가중치와 의미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경향을 보이죠. 80퍼센트 이상의 사람들이 자기가 평균보다 운전을 잘 한다고 생각한답니다. 통계적으로는 말이 안 되는 것이지만, 우리 뇌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인 면을 확대해서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자신감의 특성은, 부정적인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게 하는 일종의 이유가 된다고 합니다. 이건 일종의 인지 왜곡이지만, 어쨌든 이런 특성 때문에 인류의 역사가 진보를 이루어 온 것도 사실이죠.

 

이런 측면에서 보면 자신감은, 우리의 객관성과 합리성을 약간 흐트러뜨림으로써 새로운 진보를 이루게 하는 역할을 했다는 게 아이러니인 것 같습니다. 약간 인지왜곡이 있더라도, 미래를 장밋빛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용기와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니 말이죠. 

 

그런 측면에서, 사소한 일상에서조차도 다음과 같은 것에 주목해 보는 게 삶의 질을 높여주는 방법입니다.

 

내가 성공할 할 수 있는 이유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인 이유

내가 꽤 능력있는 사람인 이유

내가 사랑받기 충분한 이유

 

자신감의 또 다른 큰 역할은, 우리 마음 속에서의 항우울/항불안 작용이라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우울과 불안은 비슷한 기작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니, 두 효과는 연결되는 것이겠네요. 외부 환경을 비관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우울과 불안감에 위험이 있으니, 자신감이라는 보호막을 사용해서 우리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신경학적인 작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감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메커니즘은, 자신감에서 비롯된 행동력입니다. 자신감이 없다면 행동이 나타나기 어렵겠죠. 자신감이라는 것은 "어떤 결과가 실현될 수 있다는 믿음"과 "그 행동을 내가 실행할 수 있다는 믿음"이 결합될 때 나타나는 감정이라고 합니다. 무언가가 실현 가능하고 그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행동을 내가 실행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자신감이라는 거죠. 이런 측면에서 자신감은,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어 주는 가장 강력한 동기이자 근거가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① 미래지평에 긍정적인 필터를 심어주고,

② 우울감과 불안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③ 궁극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것.

 

이 세 가지는,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이 성공으로 나아갈 확률이 더 많은 가장 강력한 이유 중의 하나가 되겠네요. 이 책을 계속 읽다 보면 자신감을 충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뉴 컨피던스> 강력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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