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필립 얀시의 책 와 마찬가지로, 기도 생활의 유익과 방법에 관한 책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필립 얀시의 은 어찌보면 장황하다 싶을 정도로 논점을 돌려 돌려 말하는 반면, 빌 하이벨스는 논점을 명확히 드러내고 전달하고 싶은 바를 정확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필립 얀시의 책은 기도의 직접적 유익에 대해서 설명하기보다는 기도가 당연한 우리의 도리이고, 기도를 통해 가시적인 역사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인상을 많이 준다. 굳이 기도의 유익이 있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얻을 수 있는 간접적인 유익 정도만을 설명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에 비해 빌 하이벨스의 는 기도의 유익을 좀더 부각하고 있으며, 기도로부터 출발하는 개인 경건 훈련의 실제적인 조언,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 나.. 2017.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