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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편리한 휴지통, 매직캔 리뷰 매직캔 휴지통을 사게 된 계기 "매직캔"이라는 휴지통이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 써 본 건 아니고 예전부터 써 오던 신박한 휴지통인데 이번에 새로 몇 개를 추가적으로 구입하게 돼서 이 참에 리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아내가 옆에서 말하길, 나온 지 십년도 넘은 물건이라고 하네요... ^^ 저만 몰랐던 걸로 하시죠. 냄새 나지 않는 쓰레기통, 특히 기저귀통으로 굉장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매직캔 휴지통의 구조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연속으로 된 롤타입 비닐봉지를 안에다 장착해 놓고 잘라서 쓰는 방식입니다. 쓰레기통이 다 차면 그만큼을 끊어내어 밖에 버리고, 안쪽에 남은 롤을 당겨 묶어서 계속 사용하는 방식이죠. 이 휴지통을 사용해서, 우리 집에서 쓰레기 비우는 담당은 제가 전담하고.. 2021. 8. 21.
만족과 성장이 있는 여가 생활을 하려면? 잘 쉬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나 경제경영서는,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전제로 합니다. 시간을 아끼는 방법, 더 많은 일을 하는 방법, 더 많은 돈을 버는 방법.... 일을 더 잘하기 위한 책들은 많이 나와 있지만, 어떻게 하면 더 잘 쉴 수 있는지를 제안하는 책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만족감을 주는 여가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면에서 요즘 읽고 있는 "오티움"이라는 책은,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제대로 쉴 줄 모르고, 스스로에게 보상을 할 줄 모르는 워커홀릭들에게는 더더욱 필요한 책인 것 같습니다. 세 가지 기본적인 심리적 욕구 책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세 가지 심리적 욕구가 있다.. 2021. 8. 21.
헤이홈 스마트 전구 + 마켓비 매트 단스탠드 설치후기 책상정리를 해야 블로그를 하지 (?) 요즘 데스크 셋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뭔가 맘먹고 일이나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책상 정리부터 하는 게 국룰이지요. ^^ 블로그 글을 열심히 써보기로 마음먹은 만큼, 작업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먼저인 것 같았습니다. 앉고 싶은 책상,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들면 아무래도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해서 할 수 있겠죠. 그래서 데스크 셋업에 관련된 영상을 이것저것 찾아보고 저만의 작업 공간을 꾸밀까 생각 중입니다. 다 마음에 드는데 조명이 문제 책상이랑 키보드, 모니터 등은 다 만족스러운데, 조명은 천장에 달려있는 백색 형광등뿐이었어요. 뭔가 무드가 나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한밤중에는 불 끄고 책상만 비추는 아늑한 공간에 앉아서 책도 .. 2021. 8. 21.
참빙 제빙기 구매/사용후기 : 15분이면 투명한 얼음이 뚝딱! 몇달 전에 참빙 제빙기를 사서 사용하고 있는데, 더운 여름철에 참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침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커피머신이랑 궁합을 맞추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어 마실 때 딱 좋더군요. 여름은 거의 다 지나갔지만, 그래도 아직 낮에는 더워서 아이스커피나 얼음물 마시고 싶으니까, 좀더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박싱 영상은 없구요. 한번 소개해 볼께요. ^^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사이즈는 폭이 좌우 27~28센티미터 정도이고, 앞뒤 방향으로는 32센티미터입니다. 높이도 32센티미터 정도이고요. 제 서재 보조책상 위에 놓아 두니, 커피머신하고 비주얼은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네요. 상단 스위치를 보면, 제일 오른쪽에 전원 버튼, 그 옆에는 작동/정지 버튼이 있습니다. .. 2021. 8. 21.
탈레반이 장악해 버린 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한 뒤로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해서, 세계가 경악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탈레반의 폭정의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고, 잔악한 통치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부르카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을 살해하고, 곳곳에서 구타 / 살인이 일어나고 있고... 이런 잔악한 집단을 놓아두고 미군이 철수했다는 점에서, 꽤 많은 비판들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 해서 미군이 탈레반을 소탕하고 문명화된 민주국가를 수립시켜 줄 책임이나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었으니, 미국을 마냥 비판할 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자국의 이익이 제일 우선이었고, 바이든 대통령이 스스로 말했듯, 현지 정부군이 싸울 의지가 없는데 미군의 생명을 계속 희생시킬 수는 없었다고 하니, 틀린 말도 아닌 것 같네요. .. 2021. 8. 20.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예방접종 후기 수요일날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맞았습니다. 1차로요. 회사에서 직원들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배정해 주어서, 오전 열 에 맞으러 다녀 왔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코로나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백신휴가를 부여합니다. 접종 당일, 그리고 그 다음날. 이렇게 이틀 기본으로 주고, 그 다음에 접종후 몸이 안좋아서 하루 더 쉬어야겠다고 하는 사람은 신청하면 하루 더 줍니다. 원하면 사흘간 쉴 수 있는 것이네요. 저도 수/목 이틀간 백신휴가를 내었고, 금요일에는 출근할 계획인데 만약 금요일까지 아프면 쉴 수는 있습니다. 다만 회사에서 맡은 업무들도 있고, 월요일 대체공휴일, 화요일에는 개인사정으로 연차까지 낸지라 일주일 연속으로 쉬기는 조금 부담이 있어서 금요일은 출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요, 저는.. 2021. 8. 19.
오티움 : 생산적인 여가활동의 중요성 살아갈 힘을 주는 나만의 휴식, "오티움" 적절한 취미 생활을 가지는 것이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를 이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신 문요한 선생님의 "오티움" 이라는 제목의 책을 읽고 있는데,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럴 것 같은데, 저도 한 때 무언가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일, 또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나만의 것을 만드는 취미활동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행을 가거나, 가끔씩 캠핑을 가기도 했죠. 취미생활을 깊게 해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일을 벗어나 무언가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여가 생활을 가지고 나니, 업무 중에 느끼는 스트레스도 조금 덜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중한 업무로 지칠.. 2021. 8. 19.
N번방 개설자 갓갓 징역 34년! 그걸로 되나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N번방 개설자 갓갓에게 징역 34년이 선고되었다고 합니다. 항소심 판결이구요, 1심에서 늘어나지도, 줄어들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대법원에 상고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상고심은 하급심 진행 절차나 판결내용에 위법한 사항이 있었는지를 주로 따지는 "법률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특별한 쟁점이 없으면 항소심이 그대로 확정되는게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다소 어이없었던 점은, 공판 최후진술에서 "새로운 시작을 위해 많은 반성을 했다" 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새로운 시작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는 게 대단히 놀랍군요.... 수십 명에게 몇 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준 피의자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건, 정상적인 사고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누가 써 줬거나... 아니면 미.. 2021. 8. 19.
종부세 상위 2% 폐기 뉴스를 보면서 뉴스를 보니까 집 한 채만 있는 사람들은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이 완화되었다고 하네요. 종부세 과세 기준이 지금이 9억원인데 11억원으로 상향시켰다는 소식입니다. 기본적으로 6억원 공제해주고, 거기에 1가구 1주택자에 대해 공제액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까지 올려주는 거니까, 이 선에 걸려 있으셨던 분들은 세가 감면되는 효과가 있겠네요. 여당에서 기존 종부세 기준을 공시가격 기준에서 "상위 2%" 로 바꾸는 법안을 제출했었다고 합니다. 상위 2%까지 종부세 대상이고, 억단위 미만은 반올림해서 종부세 대상 주택을 선정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야당에서 반대해서 더 논의가 진전되지는 못하고, 지금과 같이 공시가격 기준을 유지한다고 하는군요. 현행 상위 2% 주택의 공시가격이 10억 6000만원을 넘는다고 하니, 거.. 2021. 8. 19.
주의집중의 주적, 멀티태스킹의 함정 끝도 없이 쏟아지는 일들 사이에서 정말 중요한 일을 해 내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직장인이라면, 특히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하는 지식노동자라면, "시간"이란 성과를 만들어 내는 원료와도 같습니다. 제조업에서 원자재를 아껴서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하듯, 지식노동자들도 시간을 효과적으로 잘 관리하는 것이 성과를 좌우하는 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한 번에 한 가지만 하기 "시간관리"라는 주제는 개인적으로도 많은 관심이 있어서, 이를 다룬 많은 책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책마다 독특한 관점과 주제가 있지만, 대부분의 책에서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은,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해라" 라는 조언이었어요. 즉, 멀티태스킹을 하지 말고, 같은 시간 내에는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죠. 여러 시.. 202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