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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의 독서노트331

중위권 학생이 카이스트 박사가 된 비결 : 인생역전 치트키 알려드림. 그런 경험 해 보셨나요? 문장 하나하나에서 강력한 에너지가 느껴져서, 가슴을 뛰게 만드는 그런 책 말이에요. 내용이 어렵고 쉽고를 떠나서, 바로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동기를 불어 넣어 주는 책을 만나면, 저는 그 책을 읽고 또 읽습니다. 반복해서 읽으면 저자의 에너지가 내 무의식에 전달되어서, 내 안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때문이지요. 오늘 소개할 책, 박세니 저자의 "초집중의 힘"도 이와 같은 책입니다. 제목부터 뭔가 강렬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이 책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마인드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마인드코치 박세니 저자의 책인데요, "마인드트레이닝"이라는 개념이 생소할 때부터 잠재의식의 힘을 이해하고 이를 수험생의 공부에 적용시켜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 낸 현장 마인드코.. 2023. 4. 12.
저축액을 늘리는 방법은? (feat. 저스트 킵 바잉) 일 년에 오천을 저축한다고? 지인의 이야기입니다. 한 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에요. 저축을 오천만원씩 하신다는군요. 직장을 아니까 연봉이 뻔했죠. 그런데 일년에 오천이라. 소득의 반 이상이네요. 머리가 띵해졌어요. 나는 얼마쯤 되지? 에이. 여러분은 충분히 저축하고 계신가요? 대부분 고민해 보셨을 것 같습니다. 과연 충분할까? 미래를 잘 준비하고 있는걸까? 대부분 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 좀더 많이 저축하고 싶다는 생각도 한번쯤은 가져 보았겠죠. 저도 그랬습니다. 허리띠를 더 졸라맬수 있을까 저축을 늘릴 수 있을까요? 좀더 절약해 볼 수 있겠죠. 저도 한때는 그랬습니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거죠. 잉여 저축액을 늘리려고요. 거의 집착 수준이었죠. 비현실적이었어요. 통제불가능한 요소가 많았습니다. 가.. 2023. 2. 24.
저스트 킵 바잉 (3) : 연봉이 올랐다면 얼마나 저축해야 할까 소득이 올랐다면, 얼마나 저축해야 할까요? 보수적인 분들은 "오른 건 없는셈 치고 다 저축하자"라고 하실 것이고, 지출에 조금 관대하신 분들은 "없는 셈 치고 다 쓰자" 라고 하실지도 모르죠. ^^ 열심히 일한 댓가로 소득이 올랐으니, 어느 정도는 저축하고 어느 정도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겨도 될 것 같은데요, 그 기준을 정하는 방법이 있다면 참 좋겠죠? ^^ 삶에서 나 자신에게 보상하는 소소한 선물이나, 라이프스타일의 업그레이드를 일컬어 "라이프스타일 크리프"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저스트 킵 바잉" 의 내용에서는, 소득이 늘었을 때 어느 정도의 라이프스타일 크리프가 허용되는지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은퇴할 때 얼마만큼의 자금이 필요한지에 대한 계획이 나름대로 있을 것입니다. .. 2023. 2. 23.
저스트 킵 바잉 (2) : 적절한 저축 금액은 얼마일까? 지난 포스팅에 이어 "저스트 킵 바잉" 의 독서후기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얼마를 저축하는 게 현명한가"에 대한 논의입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 나의 저축률과 저축액이 충분한가에 대한 회의는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너무 적게 저축하는 거 아닌가, 과소비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죄책감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저는 그렇거든요. 이걸 사도 되나, 저축해야 하나, 늘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인생... ㅜㅜ 그런 제 마음과 저자의 의도가 닿았는지, 저자는 저축액수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합니다. 한 마디로 다음과 같아요. 할 수 있는 만큼만 저축하라 어찌 보면 무책임하게 들릴 수도 있고, 돈에 대해서 너무 루즈한 태도가 아닌가 싶을.. 2023. 2. 20.
클루지 (5) : 왜 해로운 줄 알면서도 도박에 빠질까? 우리는 왜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술담배를 하거나, 도박에 빠지는 것일까요? 만약 그것이 해로운 것이라면, 본성 자체가 그것을 거부하도록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예컨대 상한 음식을 먹고 구역질을 한다거나, 해충을 보고 피하려는 반응처럼 말이지요. 왜 어떤 위험은 회피하면서도, 진짜 해로운 것들에 대해서는 탐닉하는 것일까요? 이 장에서 저자는 우리가 유쾌하고 쾌락적인 것이라고 무언가를 느끼는 중추가 상당히 엉성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음악이나 미술같은 예술로부터 쾌락을 느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마약과 담배 도박과 같은 극히 해로운 것으로부터도 쾌락을 느끼게 되죠. 우리의 쾌락 중추가 정교하게 조율된 것이 아니라는 증거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박을 함으로써 적절한 긴장감.. 2023. 2. 19.
뉴 컨피던스 (3) : 자신감이 하락하는 이유 앞서 두 포스팅에서 소개한 를 계속 리뷰해 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신감은 왜 하락하는 것일까요? 이에 대한 대답을 알면,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고양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힌트를 찾을 수 있겠죠. 저자는 어떤 경우에 자신감이 하는지에 대해 몇 가지 예를 제시합니다. 1. 고정관념과 편견 사람은 심리적으로, 한계를 인식하는 순간 불안과 자기 의심이 싹트게 된다고 합니다. 불안과 자기의심은, 인지 능력을 방해해서, 실제 수행 능력을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2. 부정적인 상상 상상력은 행동에 필요한 모든 신경 회로를 활성화시키는 촉발제입니다. 따라서 상상은 행동을 예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상사에게 무언가 요청하러 갈 때, "혼나지 않을까? 거절당하지 않을까?" "거절당하면 어떡하지?" 하는 부정적인 상상.. 2023. 2. 18.
클루지 (4) : 인간은 이성적으로 행동한다는 착각 오늘은 오랜만에 진화심리학 책 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인간의 선택은 합리적인가? 오늘 리뷰할 주제는, '인간의 선택은 과연 합리적인가' 입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저자는 인간의 사고 능력과 추론 능력 역시, 진화의 과정에서 얼기설기 만들어진 허술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아주 예외적으로만 합리적이고, 일반적으로는 비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이죠. 저자는 우리의 일상적인 선택을 지배하는 두뇌의 작용 방식이란 게, 맥락 기억이나 신념처럼 매우 엉성하기 짝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장에서, 인간이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다양한 이유를 진화론적인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어요. 기억에 남았던 세 가지 주제를 살펴 보려고 합니다. 1. 숫자 감각의 비선형성 이 장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것은, '.. 2023. 2. 17.
저스트 킵 바잉 (1) : 자산 형성에 관한 새로운 관점 저스트. 킵. 바잉. 평범한 사람들이 가장 확실하게, 가장 안전하게,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이‘저스트, 킵, 바잉(Just Keep Buying)’에 있음을 제시하는 책. 지속해서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와 그 실천적 방법 21가지를 제안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분야 1위에 올랐으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와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은 물론 박세익, 오건영, 강환국, 박성진, 목대균 등 국내외 금융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모든 사람은 돈에 관한 질문에 직면한다. “저축과 투자의 비율은 어떠해야 하는가?”“투자는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은가?”“주식시장이 폭락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가진 돈을 한꺼번에 투자해야 하는가, 매달 나눠서 투자해야 하는가?”“은퇴를 앞둔 상태에서는 어.. 2023. 2. 16.
뉴 컨피던스 (2) : 자신감이 성공의 원천인 이유 의 저자 이안 로버트슨은 그의 책에서, 자신감이 우리에게 어떤 식으로 작용하며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자신감이 우리에게 작용하는 방식에 관한 내용인데요, 이 포스팅을 읽고 나면 자신감이 성공에 가장 중요한 원천인 이유에 대해 통찰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이 장에서 저자가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신감은 일종의 왜곡 렌즈로서, 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도 꺾이지 않는 힘을 준다. 2. 자신감은 항우울/항불안 작용을 한다. 3. 자신감은 행동력의 원천이다. 자신감은 일종의 왜곡 필터이다 저자는 자신감이 우리 뇌에 주는 일종의 왜곡 효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 뇌는 부정적인 상황보다 긍정적인 상황에 더 많은 가중치와 의미를 부여한다고 합.. 2023. 2. 15.
뉴 컨피던스 (1) :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강력한 도구 라는 책에 보면, 위와 같은 말이 나옵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신경심리학자이자 뇌과학자인 이안 로버트슨 박사의 책인데, "자신감"이라는 주제를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들여다 본 의미있는 저서입니다. 이 책을 읽다가 개인적으로 공감이 간 구절 두 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건 순간적인 자신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테라피인데요, 바로 "말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위 삽화와 같이, 말을 통해서 관심사를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 머릿속에는 오만 가지 생각이 잡다하게 오가지요. 의도적으로 한 방향으로 생각을 집중하지 않으면, 마음은 통제되지 않습니다. 감정 역시 통제되지 않은 상태인 것이죠. 제 차 볼보에는 오토파일럿 기능이 있는데, 이걸 켜 놓으면 알아서 트랙을 따라가는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그런데.. 2023.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