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컨텐츠 플랜 (3) : 포스팅을 어떻게 포장해야 할까?

1시간 컨텐츠 플랜 (3) : 포스팅을 어떻게 포장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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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잘 포장하는 방법

 

2020/06/23 - 1시간 컨텐츠 플랜 (1) :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

2020/06/25 - 1시간 컨텐츠 플랜 (2) : 포스팅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방법. 무슨 글을 써야 할까?

 

"1시간 컨텐츠 플랜" 의 네 번째 섹션에서는, 정성 들여 작성한 포스팅을 잘 패키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어떻게 하면 독자가 읽기 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게시물을 만들 것인가?

1. 일관된 브랜드 색깔을 유지해야 한다.

일관된 브랜드 분위기가 없으면 방향성 없이 잡탕이 되어 버리기 쉽다. 저자는 이를 "Brand Voice"라고 정의하고 있다. 블로그 전체에서 일관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그동안 작성해 놓은 콘텐츠를 면밀히 살펴 보자. 일관된 분위기나 톤이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만약에 내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사람으로 비유해 보자. 그 사람을 표현하기에 적당한 말은 무엇이 있을까? 세 가지 정도 적당한 형용사를 뽑아내 보자. 마지막으로는, 그 형용사에 어울리지 않는 컨텐츠들을 추려내 보자. 이렇게 의도적으로 톤을 조절하다 보면 일관된 브랜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한다. 

2. 어떤 포맷의 컨텐츠를 만들 것인가?

유행하는 컨텐츠 타입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유튜브나 팟캐스트가 인기가 있다고 해서 모두가 그걸 해야 하는 건 아니다. 지속적으로 유지할 있는 포맷을 선택하자. 어떤 사람은 글 쓰는 것에 강점이 있다. 어떤 사람은 영상을 연출하는 것에 강점이 있다. 자기가 잘 할 수 있고, 오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전에, 기존의 방식에서 충분한 축적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기존의 자산들이 충분한 일관성을 가지고 브랜드를 형성해야 한다.

3. 포스팅을 구성하는 각 요소들을 어떻게 최적화할 것인가?

  • 헤드라인 : 명확성이 가장 중요하다. 숫자, 시간, 백분율 등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가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무엇무엇을 하기 위한 다섯 가지 법칙" 과 같은 식이다. 게시물을 읽지 않으면 무언가 손해가 있을 것임을 암시해 보자. "~~~ 무엇을 잃어버리는 원인이 있다." 등과 같은 식이다. 내 방식대로 예를 들어 보면 "~~ 을 하지 않으면 잃게 되는 다섯 가지" 뭐 그런 식이 되지 않을까? 키워드가 독자들이 검색할 만한 내용인지 신경써야 한다. 예를 들면, 마약, 섹스 등과 같은 단어는 육아맘들이 거의 검색하지 않을 것이다.

  • 소개말 : 포스팅의 오프닝 문단이다. 질문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목을 끌 만한 통계를 사용해 보자. 게시물에서 권장하는 행동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혜택이나 최종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 본문 : 소제목을 활용해야 한다. "우리" / "" 대신 "당신" 사용하라. 블로거가 "당신"이라는 단어를 쓰게 되면, 독자 입장에서는 블로거가 자기에게 관심이 있다고 여기게 된다. "당신은 ~~~ 하고 있습니다" 등의 문구를 써 보자. 본문 중간중간에 독자들을 끌어당길 만한 매력적인 단어를 사용해 보자. 이를 저자는 "트리거 워드"라고 표현한다. 승리, 중지, 방법, 어떻게, 즉시, 등등... 영어에서는 이런 단어가 매력적인 모양이다. 한국어로 쓸 때는 어떤 단어에 끌리는지 살펴 보아야겠다. 

  • 문단 : 대부분의 독자들은 꼼꼼히 읽지 않는다. 쓱 훑어본다. (스캐너라고 한다) 쓱 훑어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적당한 포맷을 활용해야 한다. 3~4문단마다 소제목을 두자. 하나의 문단은 3~4문장 이상 되지 않도록. 그리고 문단 앞에 기호를 활용해야 한다.

  • 스타일 가이드 : 블로그의 헤드라인, 소제목 등에 일관된 스타일을 사용해야 한다. "첫째, 둘째…" 것인가, "1,2,3" 으로 것인가? 일관되게 해야 한다. 이전 게시물로 연결해야 한다. 언제 어떤 제목의 포스팅을 썼는지 등을 표로 만들어 정리해 두면, 독자들에게 유용한 이전 포스팅을 링크하는 유용하다. (학창 시절 지도교수님께서도 강조하셨던 내용이다. "왜 앞 페이지에서는 단어마다 대문자로 시작했으면서, 이 페이지에서는 첫 단어만 대문자로 시작하지?" 와 같이, 스타일에 일관성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셨다. 그 때는 지나치게 지엽적인 것을 강조하신다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런 것 하나하나가 전문성 있어 보이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였기에 그러셨던 것 같다.

  • 결론 : 독자에게 영감을 주어야 하고, 그리고 행동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 번째로 무엇을 것인가?" 알려 주자. "지금 바로 무엇을 하세요" 같은 문구. 광고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 하면 내에 무엇을 얻을 있다" 라고 언급하여 독자에게 자신감을 주어야 한다. 마지막 문장은 기억에 남도록 써야 한다. 직접적인 행동을 요구하자. "공유해 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등과 같이. 결론은 200단어 이상 되지 않게 쓰자.

  • 비주얼 : 포스팅에 사용할 이미지는 브랜드에 맞추어 얼라인 되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서 사업가들을 위한 브랜드에다가 핑크색 이미지를 갖다 쓰면 언밸런스하다고 느끼기 쉽다). 사용한 이미지의 분위기나 테마가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이미지는 검색엔진 최적화가 되어 있어야 한다. 파일 이름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으면 검색엔진으로 나타나기 어렵다. 태그, 이미지 캡션 등을 선택해야 한다.

  • 연관 게시물 : 블로그 하단에 관련된 게시물의 링크를 추가하자. 독자들이 많은 시간을 블로그에 머물 있도록 하자. 독자들이 블로그 게시물을 공유하기를 원한다면, 공유하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 버튼 하나로 공유하기 기능을 활용하자. 국내 블로그는 대부분 공유 버튼이 잘 되어 있어서 특별한 노력 없이도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것 같다.

그 외에도, 검색엔진 최적화 방법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이건 좀 어려운 내용인 것 같았다. 좀더 시간을 내서 관련 서적과 함께 읽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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